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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객 토론회 백악관 기자단의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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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TV 토론회의 논란

미국 대선 TV 토론회에서 백악관 기자단이 CNN의 현장 취재 불허 결정을 비판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악관 기자단의 비판

백악관 출입기자단은 CNN의 현장 취재 불허 결정을 성명을 통해 비판했습니다. TV 토론이 관객 없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기자도 출입할 수 없는 원칙을 재확인한 CNN에 대해 백악관 출입기자단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내용의 중요성

백악관 출입기자단 간사인 켈리 오도널 NBC 기자는 "대표 취재기자는 TV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현장의 분위기나 흐름 등을 심층적으로 취재하기 위해 파견되는 것"이라며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각 후보의 말과 표정, 움직임 등도 기자단의 취재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CNN은 90분간의 토론회 중 휴식 시간에는 스튜디오에 기자 출입을 허용하고, 사진기자의 취재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음소거 규칙

이날 TV 토론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마이크 음소거' 규칙이 도입되었습니다. 이 규칙은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조절하기 위한 조치로,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두 후보가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 어떤 발언을 했는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미국 대선 TV 토론회 관련 주요 내용
관객 없는 스튜디오에서 진행
마이크 음소거 규칙 도입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내용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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