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교통사고 루머 부부싸움 끝 풀악셀

게시 2024/06/30

By gg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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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현장 보도에 대한 경찰 발표 내용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2일 경찰 브리핑을 통해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와 관련한 경찰 발표 내용에 대한 상세 기사입니다.

경찰은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범인으로 60대 운전자 A씨를 규명하였습니다. A씨는 경기도 안산 소재의 버스회사에 소속된 시내버스 기사로, 40여년의 운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였으며, 사건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측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확산된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였으며, 블랙박스 내용과 관련해 부부가 호텔 출구에서 싸운 내용이 담기지 않았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관계인과 목격자 진술, 폐쇄회로(CC)TV 및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가해 차량의 동선을 재구성 중에 있습니다.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씨 부부는 사고 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칠순 잔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직후 A씨는 갈비뼈 골절로 입원 중인 상태입니다. 또한, 사고 당일 A씨 차량은 일방통행 도로에서 역주행하다가 보행자들에게 돌진한 후 다른 차량을 추돌하였습니다.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9명의 보행자가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이 사고는 도시 중심에서 발생한 것으로 평소에는 믿기 힘든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고로 희생된 공무원의 빈소를 각각 찾아 조문하였으며, 이 사고를 계기로 고령자 운전면허 갱신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사망자 수	6명
부상자 수	6명